[01 내 반려동물이 토끼라면?]1-2 생각보다도 더 다양한 토끼들

빙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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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의 종류는 아주 다양해요. 그중에서도 우리가 집토끼라고 부르는 굴토끼, 우리와 함께하는 반려토끼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해요. 반려토끼는 크기와 털을 기준으로 다양한 품종을 나누는데요. 몸무게가 4kg 이상이면 대형종, 1.5~4kg 정도라면 중형종, 1.5kg 이하면 소형종으로 봐요. 또 털의 길이에 따라서 장모종과 단모종으로 분류해요. 장모종은 화려한 외모로 인기가 있지만, 그만큼 털을 관리해야 하는 단점도 있답니다. 대표적인 반려토끼종을 살펴볼까요?


  • 더치

반려토끼 중에서 가장 오래된 종이라고 할 수 있는 더치는 다른 품종들의 조상이라고 할 수 있어요. 대부분이 이 더치 품종에서 개량되었거든요. 똑똑하고 순한 성질을 가지고 있고, 외모로는 얼굴에서 나타나는 팬더무늬가 특징이라고 할 수 있어요. 래빗쇼에서는 이 무늬가 뚜렷할수록 높은 평가를 받게 된다고 해요.


  • 렉스

주변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는 토끼예요. 개량의 목적이 모피용이었던 것만큼 부드러운 털을 가진 것이 특징이에요. 몸무게는 2.7~3.7kg 정도로 작은 크기는 아니랍니다.


귀가 귀엽게 아래로 축 쳐진 게 매력인 토끼예요. 전체적으로 통통하고 둥근 몸집을 가지고 있고, 성격은 순한 겁쟁이에요. 그래서 사진을 찍어 추억을 남기는 것을 좋아하는 집사들에게 인기가 좋답니다. 롭의 몸무게는 종류에 따라 1.5kg에서 많게는 5.5kg까지 나가요. 특이사항이 있다면 매력포인트인 귀가 아래로 닫혀 있기 때문에 귀지가 쉽게 배출되지 않는 문제로 귓병이 발생하기 쉬워서 잘 관리해주어야 해요.


  • 네덜란드 드와프

대표적인 소형토끼로 체중은 1.3kg 이하예요. 인기가 많은 데에는 크기가 작다는 점도 있지만, 생김새가 전체적으로 둥글고 귀도 짧아서 귀여운 인상을 가지고 있어요. 하지만 드와프는 새끼를 한 번에 2~3마리 정도만 낳고, 번식하는 데 있어서 다른 품종에 비해 위험도가 있어 가정 번식은 추천하지 않아요. 성격도 온순한 편이 아니라서 초보 집사라면 입양시에 신중하게 결정해야 할 부분이랍니다.


  • 라이언헤드

이름처럼 사자를 연상시키는 장모가 특징인 품종이예요. 몸집은 작지만 화려한 털 때문에 특별한 주목을 끌고, 동시에 바로 그 이유로 털에 대한 관리가 이루어져야 하는 토끼랍니다. 성격도 온순한 편이 아니라서 초보집사는 어려움을 겪을 수 있어요.


  • 친칠라

우리가 잘 아는 친칠라라는 동물이 모티브가 된 품종이예요. 처음엔 친칠라와 유사한 모피를 얻기 위해 개량되었지만, 이제는 우리에게 친근한 반려토끼 중 하나이지요. 온순한 성격과 부드러운 털이 특징이에요.


  • 자이언트

몸무게가 4~5kg 이상으로 나가는 놀라운 크기의 토끼예요. 어떤 토끼는 몸무게가 10kg 이상까지도 거뜬히 나가는데요, 처음엔 식용으로 길러졌지만 지금은 대표적으로 사랑받는 토끼 중 하나랍니다. 한국에는 거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외국에서는 자이언트 토끼와 함께한 일상공유를 쉽게 찾아볼 수 있어요. 아이들 곁에도 가만히 누워있는 모습이 순하고 정이 많은 성격을 잘 보여주고 있지요.


  • 그 외 다양한 토끼들

여기에 소개된 대표적인 토끼들은 공인된 토끼 품종 중에서도 극히 소수예요. 한국에서도 종종 발견할 수 있는 2~3가지 색이 섞여 있고, 얼굴이 반쪽으로 갈라진 듯 색이 나눠있는 ‘할리퀸’이나, 야생에서 발견할 수 있을 것 같은 외모의 ‘벨지안헤어’, 모피용으로 알려졌던 ‘앙고라’ 등 토끼의 종류는 무궁무진하답니다!


참고 도서 : Julien,  『토끼 기르기』, 김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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