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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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햄스터는 반려동물로서 함께 한지 얼마 되지 않아 야생 햄스터를 이해하는 것은 햄스터를 키우기 전 많은 도움이 될 거에요~ ! ]


야생의 햄스터

1839년 – 중동 시리아에서 영국의 동물학자인 ‘조지 로버트 워터하우스(George Robert Waterhouse)’에 의해 햄스터가 최초로 발견되었어요. 황금빛 머리카락을 뜻하는 골든 햄스터 (Cricetus auratus)라 이름 지어졌어요.


1930년 - 이스라엘의 동물학자인 이즈 라엘 아로니(Israel Aharoni)에 의해 옥수수밭에서 시리아에서 햄스터를 발견했어요. 연구실로 오는 도중, 일부가 죽고, 탈출을 하기도 했지만 성공적으로 새끼를 출산시켰어요. 여기서 태어난 햄스터는 전에 조지 워터하우스가 발견한 햄스터보다 몸집이 더 커서 앞에 Meso이 붙어 Mesocricetus auratus라고 지어졌어요. Critcetus auratus와 Mesocricetus auratus는 같은 골든 햄스터를 가리키는 말이 랍니다 ~ !


햄스터는 언제부터 반려동물이 되었을까요?

실험이 끝나 필요 없어진 햄스터를 버리거나 죽이지 않고 집으로 데려가 키우게 된 것이 기원이라고 해요. 앨버트 마시(Albert Marsh)는 반려동물로 햄스터를 최초로 대량 번식한 사람이라고 해요.


1990년 말 -  캐나다에서 하나의 패러디로 많은 햄스터가 박자에 맞추어 춤을 추는 모습을 담은 '햄스터 댄스 송'이 유행하면서 햄스터의 인기가 높아졌어요.

2010년대 - 한국에서도 햄스터를 키우는 가정이 많아졌어요. 강아지나 고양이에 비해 반려동물로의 역사는 얼마 되지 않아 햄스터에 대해 충분하게 이해하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해요!



출처

[오늘은] 큰 볼주머니를 가진 ○○○를 기억하는 날!, 송고시간2022-04-12 06:00,저작권자(c) 연합뉴스, ,https://www.yna.co.kr/view/AKR20220408067800797 

「The Hamsters handbook」- Patricia Bartl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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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으로 보는 세상


1. 특징

  • 색맹이지만, 명암 구분이나 빛을 감지할 수 있어요. 하지만, 시력이 매우 좋지 않아 낮에는 잘 활동하지 않아요.
  • 야생의 습성: 굴을 만들고 밤에 생활하는 습성 때문에 시력이 좋지 않아도 활동할 수 있어요. 그 대신 시력이 아닌 다른 감각이 더 발달해 있답니다!
  • 눈의 위치: 머리 쪽(?)에 있어요. 사람처럼 앞쪽을 향한 게 아닌 이유는 포식자가 뒤에서 몰래 다가올 때를 대비해서 봐야 하기 때문이에요.
  • 시력의 97%가 간장 세포이고, 나머지가 원추세포로 되어있어요. 간장 세포는 붉은색에서 빛을 완벽하게 감지하지 못하기 때문에 대부분이 간장 세포로 이루어진 햄스터의 경우 붉은빛을 거의 보지 못해요!
  • 원추세포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붉은빛을 완전하게 못 보는 건 아니에요! 빛에 민감한 햄스터의 경우 붉은 아크릴이나 조명이 통하지 않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주의해서 용품을 골라야 해요.


2. 주의사항과 해결책

  • 시력이 좋지 않아 케이지 내에 높은 곳이나 장난감에서 떨어져 다칠 수 있어요!  =====>>  올바른 높이의 베딩을 깔아주세요!
  • 본인이 위험한 상황이나 탈출하기 위해 높은 곳이더라도 뛰어내리거나 물 수 있어요! ====>> 핸들링을 위해 높게 들어 올리거나, 케이지를 열 때 주의해야 해요. 주인의 얼굴을 기억하게 만든다는 생각은 옳지 않아요. 햄스터가 갑자기 문다고 햄스터가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말고 지금의 상황이 햄스터에게 어떠한 위협을 주었는지 다시 고민해 보아요!
  • 백내장 같은 질병은 햄스터에게 크게 위험한 질병은 아니에요. ====>> 원래부터 눈이 잘 안 보이는 동물이기 때문에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시술이나 수술을 할 필요는 없어요.
  • 원추세포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붉은빛을 완전하게 못 보는 건 아니에요! ====>> 빛에 민감한 햄스터의 경우 붉은 아크릴이나 조명이 통하지 않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주의해서 용품을 골라야 해요. 그리고 갑자기 불을 키는 행동은 피해주세요!


출처

Eye Problems in Hamsters, By 
ADRIENNE KRUZER
Adrienne Kruzer, RVT, LVT





 Published on 02/03/21, Eye Problems in Hamsters (thesprucepets.com) 

도서 '햄스터' /저자 김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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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로보는 세상

1. 특징

  • 햄스터는 시각이 덜 발달해 있는 반면, 후각과 청각이 매우 발달되어 있어요!
  • 96Hz~46500Hz: 햄스터가 들을 수 있는 주파수에요. 사람보다도 더 많은 소리를 들을 수 있어요. 예를 들면 나뭇잎이 스치는 정도까지 가능해요! 하지만, 강아지나 고양이만큼 소리를 잘 듣는건 아니에요.
  • 암컷은 아주 멀리에 있는 수컷이 들을 수 있을 정도의 울음소리를 내요. 이때 내는 소리는 초음파라 사람은 들을 수 없어요!


2. 주의사항

  • 가정에서 햄스터를 키울 때 아무리 다른 공간에서 키운다고 해고 초음파를 통해 다른 햄스터의 존재를 알아낼 수 있어요. 햄스터에게는 위험이나 스트레스가 될 수 있다는 사실! 한 마리 이상을 키울 계획이라면 염려해봐야 해요.
  • 새로운 햄스터를 데리고 왔다면 집과 케이지의 소리에 적응 할 수 있는 시간을 주세요.
  • 햄스터가 잠에 들었을 때 웅크리거나 귀를 접고 있을 때가 있어요. 이때, 절대 놀래키거나 강제로 깨우거나 수면을 방해해서는 안돼요.



참고도서

'햄스터' / 저자 김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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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 보는 세상

1. 특징

  • 눈이 아니라 코와 콧수염으로 세상을 봐요! 자신이 있는 공간과 환경을 파악하고 기억하는 것이 가능해요. 뿐만 아니라 냄새로 보이지 않는 다른 존재를 느낄 수도 있답니다!
  • 동모(whisker): 햄스터의 콧수염을 동모라고 하는데, 크기, 모양, 촉감을 느끼고 생후 6개월 이후부터는 동모와 연결된 다양한 감각들이 발달해요! 그래서 이렇게 콧수염으로 주변을 탐색하는 동물들은 그 주변의 근육이 많이 발달해 있답니다!
  • 위스킹(whisking): 콧수염을 앞뒤로 움직이며 주변을 탐색하는 것을 일컷는 말이에요. 위스킹을 하는 설치류의 경우 질감이나 촉감을 감지하는데 단 0.1초의 짧은 순간에도 매우 빠르고 정확하게 알아낼 수 있어요.


2. 주의 사항

  • 햄스터를 만지기 전에 항상 손을 씻어야 해요.
  • 엉덩이의 땀샘으로 영역을 표시해요. 햄스터끼리 싸움이 일어나는 주된 원인은 자신의 영역에 다른 냄새가 날 때 주로 많이 일어나요.
  • 베딩을 갈아줄 때 전체를 갈아 주는 것은 절대 금지에요! 냄새로 영역을 표시하는 햄스터의 경우 베딩을 전부 갈아주게 되면 불안해 하고 스트레스를 받아요😥
  • 향이 첨가된 용품을 사용하는 것 또한 주의해야 해요!


참고

도서'햄스터' / 저자 김정희